현판식 sig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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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예수 ! 사랑합니다 !
이곳 아이티에 온지도 벌써 1년하고 3개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날씨가 덥고 사람들의 움직임도 느려서 시간도 느리게 갈 것 같은 아이티에서 시계 바늘은 여전히 겁나게 달리는 군요.
아이티라는 나라에서 살면 살수록 저희가 얼마나 복된 선물을 FFP로 부터 받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땅값도 비싸고 땅을 사는 과정도 복잡하고 터를 잘못 잡았다가는 주변 이웃들에게 시샘의 대상이 되어 강도나 도둑질의 주 대상이 될 뻔한 곳인데 저희는 그런 과정 없이 완전히 갖춰진 이 마을에서 어르신들과 기쁘게 복음을 살며 또 한국이나 미국에 사는 분들에게 전하며 살고 있습니다.
참으로 귀한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6명의 수도자들이 한마음으로 한가지 지향으로 창설자 신부님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살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이 또한 복된 공동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들어 놓았던 현판을 어르신들과 9월 8일 아침에 벽에 걸고 감사기도와 사진 촬영으로 간단하게 기념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주님께 영광이 되길 바라며...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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