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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5회 작성일 20-06-1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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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 꽃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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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희망을 주는 아이티 꽃동네"


복음을 전하기 위해 복음 전파자가 이미 복음화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아이티 꽃동네는 ‘세상에 희망’을 주기 위해 ‘희망’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다면 희망이 무엇일까요 ?

희망에 대한 단어가 화두가 된 이후 부터 저는 기회가 될 때 마다 사람들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답들은 다양하지만  윤곽이 잡히지 않는 애매모호한 답들을 하곤 하였습니다.

저는 아이티에 와서 희망을 가슴으로 체험할 수 있는 귀한 기회가 있었고 희망에 대해 묵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셨던 하늘나라를 ‘겨자씨의 비유’한 것이 바로 제가 체험한 희망이었습니다.

 “하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밭에 뿌렸다. 겨자씨는 어떤 씨앗보다도 작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도 커져 나무가 되고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

작은 희망의 씨앗은 아주 보잘 것 없이 작고 미소한 것이었지만 제 마음을 움직이게 하여 ‘가난한 350 가정을 도와주자, 먹거리를 구걸해서라도 주자’ 라는 결심을 하게 하면서 저를 뛰게 만들었습니다.

‘작은 마나팍(쌀과 분말이 들어 있는) 봉지 하나가 배고픈이들의 아침을 절망에서 희망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면…’

그렇게 쓰레기장에 사는 분들에게 쌀 나눠주기 시작한지 어느 덧  2년째가 되어갑니다.

2년이라는 세월속에서 그들의 상황이 크게 달라진것은 없습니다.  단지 매월 빠지지 않고 그들을 방문하고 있고 신기하게도 쌀 외에 늘 그들에게 더 줄 것이 생긴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상상도 못했던 신발들을 나눠드리고 식용유도 한 갈론씩, 콩도 한 봉지씩, 장난감도 기타 등등.

과부와 고아를 불쌍히 여기시고 가난한 이들을 굽어 보시는 하느님.

당신의 놀랍도록 섬세함과 자비하심에 머리숙여 감사드릴 뿐이다.

아이티는 이렇게 하느님의 놀라운 일들이 수없이 일어나는 성지聖地 이며 아이티 꽃동네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 아이티 국민들이 모두 꽃동네 정신으로 “한 사람도 버려지는 사람이 없는 세상,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하는 세상, 모두가 하느님 처럼 우러름을 받는 세상”을 만들어 가길 희망해 봅니다.

꽃동네를 사랑하고 기도해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아울러 전합니다.


최 마지아 수녀 

2018.4.20 장애인의 날에  

아이티 꽃동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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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꽃동네 (Haiti_Kkottongnae)

’꽃동네’는 사랑의 결핍 때문에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길가에서 다리 밑에서 아무 말 없이 죽어가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을 따뜻이 맞아들여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료해주며,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살다가 돌아가시면 장례해드리는 데까지 보살펴드리는 사랑과 구원의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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