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아이티 꽃동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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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 사랑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티 꽃동네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충만히 내리길 기도합니다. 이번 달에는 성당캠프 친구들이 다녀갔습니다. 한국 본당에도 주일학교 여름캠프가 있듯이 아이티 아이들도 여름방학이 되면 성당캠프를 위해 우리 아이티 꽃동네를 찾습니다. 20명의 아이들이 일주일간 우리 마을에 지내며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갔지요. 하지만 번듯한 자체적인 프로그램이 없어서인지 왠지 아쉬워 보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우리 꽃동네 영성을 알려주고자 한국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하는 장애체험과 새로운 탄생 프로그램을 아이티 아이들에게 경험하게 해 주었습니다. 이 시몬 수녀님의 강의와 지도로 장애체험을 마친 아이티 친구들은 우리 수도자 모두가 합심하여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탄생(일명, 관 체험)에 참여하였습니다. 먼저 유서를 작성하고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알려준 뒤 관이 준비되어 있는 집으로 한 명 씩 인도되었습니다. 겁을 먹고 못 들어가는 아이도 있었지만 대체로 체험을 잘 마치고 나눔의 시간까지 가졌습니다. 이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한 아이티 아이들에게는 우리 꽃동네 영성을 체험한 것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한국 꽃동네에서 해외선교봉사를 위해 특별히 파견된 5명의 젊은이들이 아이티 꽃동네를 2주간의 일정으로 다녀갔습니다. 김태완 야고보 수사신부님과 함께 아이티에 도착한 젊은이들은 마을 어르신들의 목욕, 집 청소, 창고 정리, 부서진 집 난간 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통하여 큰 보람을 느꼈고, 1일 피정과 기도회를 통하여 영적으로도 새로운 힘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의 밝고 소박한 웃음 속에서 행복은 물질적인 것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으며, 또한 수도자들과 함께 매일 미사와 아침 저녁 성무일도를 바치며 간접적인 수도 생활의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2주간의 일정은 많이 짧게 느껴졌지만 그동안 이들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고 하느님께서 자신들에게 하신 일과 앞으로 그들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느님께서 우리 젊은이들을 너무나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이번 해외선교봉사는 상처받고 힘을 잃은 영혼들의 치유학교(힐링스쿨)로서 하느님께서 아이티 꽃동네를 준비하셨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많은 봉사자들이 아이티 꽃동네를 도우러 왔다가 오히려 하느님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가는 것을 우리는 지난 1년간 보아왔습니다. 의지할 곳 없는 어르신들을 모시는 것 뿐만 아니라 힘을 잃은 영혼들의 구원 사업 또한 우리 아이티 꽃동네의 소명임을 다시 한 번 느끼며 아쉬움 속에 젊은이들을 한국으로 떠나 보냈습니다. 주님의 축복이 언제나 그들과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한 사람도 버려지는 사람이 없는, 꽃동네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아이티 꽃동네는 오늘도 힘차게 앞으로 나아갑니다. (보내주시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아이티 꽃동네를 후원해 주세요. 시멘트 한 포에 미화 8불입니다. Bank: Sogebank, Address: PORT-AU-PRINCE, HAITI, Swift: SOGHHTPP, Account#: 416006260, Receiver: Fondation Kkottongnae de Jesus Haiti.)
한국 꽃동네에서 해외선교봉사를 위해 특별히 파견된 5명의 젊은이들이 아이티 꽃동네를 2주간의 일정으로 다녀갔습니다. 김태완 야고보 수사신부님과 함께 아이티에 도착한 젊은이들은 마을 어르신들의 목욕, 집 청소, 창고 정리, 부서진 집 난간 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통하여 큰 보람을 느꼈고, 1일 피정과 기도회를 통하여 영적으로도 새로운 힘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의 밝고 소박한 웃음 속에서 행복은 물질적인 것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으며, 또한 수도자들과 함께 매일 미사와 아침 저녁 성무일도를 바치며 간접적인 수도 생활의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2주간의 일정은 많이 짧게 느껴졌지만 그동안 이들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고 하느님께서 자신들에게 하신 일과 앞으로 그들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느님께서 우리 젊은이들을 너무나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이번 해외선교봉사는 상처받고 힘을 잃은 영혼들의 치유학교(힐링스쿨)로서 하느님께서 아이티 꽃동네를 준비하셨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많은 봉사자들이 아이티 꽃동네를 도우러 왔다가 오히려 하느님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가는 것을 우리는 지난 1년간 보아왔습니다. 의지할 곳 없는 어르신들을 모시는 것 뿐만 아니라 힘을 잃은 영혼들의 구원 사업 또한 우리 아이티 꽃동네의 소명임을 다시 한 번 느끼며 아쉬움 속에 젊은이들을 한국으로 떠나 보냈습니다. 주님의 축복이 언제나 그들과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한 사람도 버려지는 사람이 없는, 꽃동네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아이티 꽃동네는 오늘도 힘차게 앞으로 나아갑니다. (보내주시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아이티 꽃동네를 후원해 주세요. 시멘트 한 포에 미화 8불입니다. Bank: Sogebank, Address: PORT-AU-PRINCE, HAITI, Swift: SOGHHTPP, Account#: 416006260, Receiver: Fondation Kkottongnae de Jesus Ha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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