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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 뉴스 게시판 (News)

2017. 4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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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지아
댓글 0건 조회 28,385회 작성일 17-09-12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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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꽃동네 회원 여러분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합니다.
예수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한 예수님께서 당신의 피를 통해
우리의 죄를 씻으시고 우리에게 부활을 안겨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십자가를 통해 보여 주신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고통의 십자가 절망의 십자가 가장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에 십자가를 받았음에도..
당신께서는 사랑과 용서를 보여 주신것입니다.
이곳 아이티 꽃동네에서도 가난한이들과 함께 예수님의 부활를 맞이 하였습니다.
이곳 꽃동네에 사시는 가족분들은 이곳에 오기전
병들도.소외받고.가족으로부터 버림받고. 절망과 고통속에서 아무 희망없이 살다가 꽃동네와 만남을 통해
이곳에서 새로운 삶을 사시는 가족분들입니다.
너무 가난해서 아무 치료도 받지 못하고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가족으로 부터 버림까지 받은 이들이
이곳에 처음 오는날 수도자.직원.봉사자들에게 진심어린 환영을 받습니다.
이곳에 오시는 병들도 버림받은 이들은 육적인 상처와 마음에 상처가 큼니다.
육적인 상처는 치료를 통해 치유해 드리고.
마음의 상처는 몸과 마음으로 다가가 눈을 마주하고
그들에 죽음과 고통을 대신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합니다.

그들이 육적인 귀로 알아들을 수는 없겠지만
영적인 귀로는 알아들을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이러한 시간을 통해 육적인 상처와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고..자신보다 더 못하신 가족분들에게 사랑으로 대하
고 봉사에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에 상처가 치유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음에 상처가 치유되었다는 것은 모든것을 용서 하였다는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버림받고 절망적인 삶 희망조차 없는 삶에서
용서와 사랑의 삶으로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삶
이것이 참된 부활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가장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할 수있어서 행복합니다..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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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꽃동네 (Haiti_Kkottongnae)

’꽃동네’는 사랑의 결핍 때문에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길가에서 다리 밑에서 아무 말 없이 죽어가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을 따뜻이 맞아들여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료해주며,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살다가 돌아가시면 장례해드리는 데까지 보살펴드리는 사랑과 구원의 공동체입니다.

  • 509-3442-9220
  • Rte Nationale #3, Beudet-Meyer, Croix des Bouquets, Ha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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