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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아이티 꽃동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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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18,555회 작성일 14-03-20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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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 사랑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티 꽃동네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충만히 내리길 기도합니다.
1. 아이티 선교봉사체험: 한국 꽃동네에서 젊은이 6명이 아이티 꽃동네로 선교봉사체험을 지난 2월에 2주간 다녀갔습니다. 한국을 떠나기 전 노인요양원 봉사체험과 피정 강의를 통해 준비를 마친 젊은이 봉사팀은 아이티 도착하자마자 할머니 할아버지들 목욕을 시켜드리고 집 난간 나무에 페인트칠을 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습니다. 젊은이들은 복잡한 자신의 상황에서 잠시 벗어나 아이티 어르신들의 순수함과 그들의 사랑 넘치게 인사해주는 모습에서 하느님의 큰 사랑을 맛보았습니다. 봉사일정 중 시간을 내어 하루 피정과 면담, 고해성사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임을 인식하게 되는 시간도 가지는 등 알차게 2주간의 일정을 마친 그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한국 꽃동네로 돌아갔습니다. 자신들의 상황은 변하지 않았겠지만 용기를 내어 한걸음씩 주님과 함께 걸어가려는 이들의 발걸음은 이제 더 이상 무겁지 않습니다. 아이티 봉사체험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꾸준히 오고 있습니다. 뉴저지 데마레스트 본당에서는 벌써 2번째 아이티 꽃동네를 찾았습니다. 아이티 꽃동네 정창용 신부님의 동기이신 백종관 신부님은 미국 뉴저지에서 사목하시면서 작년 여름에 본당 청년들과 함께 아이티 꽃동네를 처음 방문하셨고, 변화되어 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올해에도 젊은이들과 함께 오셔서 봉사활동을 하고 가셨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복잡한 사회 속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아가던 젊은이들은 처음에 도착하면 얼굴에 긴장이 가득 차 있지만, 하루만 지나도 벌써 얼굴에 여유와 편안함이 나타납니다. 세속의 걱정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아이티 꽃동네 마을에서 반갑게 인사해 주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하면서 젊은이들은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됩니다. 젊은 날, 자신의 삶에 대해 한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젊은이들에게 아이티 꽃동네는 “하느님의 힐링캠프”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 사람도 버려지는 사람이 없는, 꽃동네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아이티 꽃동네는 오늘도 힘차게 앞으로 나아갑니다. (보내주시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아이티 꽃동네 중환자 병동을 짓기 위한 시멘트 한 포에 미화 8불입니다. Bank: Sogebank, Address: PORT-AU-PRINCE, HAITI, Swift: SOGHHTPP, Account#: 416006260, Receiver: Fondation Kkottongnae de Jesus Ha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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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꽃동네 (Haiti_Kkottongnae)

’꽃동네’는 사랑의 결핍 때문에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길가에서 다리 밑에서 아무 말 없이 죽어가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을 따뜻이 맞아들여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료해주며,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살다가 돌아가시면 장례해드리는 데까지 보살펴드리는 사랑과 구원의 공동체입니다.

  • 509-3442-9220
  • Rte Nationale #3, Beudet-Meyer, Croix des Bouquets, Ha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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