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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5,257회 작성일 13-02-0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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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자라는 아이들을 보면

자녀들은 하느님의 축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의 분신이기도 한 나의 사랑,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

나에게 맡기신 또 다른 영혼들

언젠가는 자유의 날개를 달고 내 품을 떠날 영혼들.

그리곤 내품을 생각하고 그들도 내가 준 사랑을 이웃에게 실천할 영혼들.

내가 준 사랑의 깊이를 먼 훗날 깨닫게 될 나의 사랑의 열매들

그들이 바로 내 아이들이 아닌가 합니다.

전 요즘 이곳에 와서 특별히 저희 부모님 특히 엄마 생각을 많이 하게됩니다.

많이 인내하셨고 많이 사랑해 주셨고 많이 아파하셨고

정말 좋은 것만을 우리들에게 주려고 하셨던것을 이제사 조금씩 삶에서 깨닫습니다.

하느님의 사랑보다는 완벽하진 않지만 조건없이 주는 사랑의 정의를 삶에서 가르쳐주신분

그분이 바로 우리 엄마입니다.

좀 더 잘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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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꽃동네 (Haiti_Kkottongnae)

’꽃동네’는 사랑의 결핍 때문에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길가에서 다리 밑에서 아무 말 없이 죽어가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을 따뜻이 맞아들여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료해주며,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살다가 돌아가시면 장례해드리는 데까지 보살펴드리는 사랑과 구원의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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