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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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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레작
댓글 0건 조회 10,610회 작성일 13-04-21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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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 주방 가스렌지에 걸려 있는 '비닐봉지'들… 아이티는 물자가 풍족하지 않기에 이런 비닐봉지들도 함부로 버릴 수 없다. 다 모아 두었다가 쓰레기통 봉지로 사용한다. 알뜰한 수녀님들이 계셔 그래도 큰 부족한 것 없이 잘 지낼 수 있는 것 같다. '근검절약'….이곳에서 살면 자연스럽게 몸에 배이게 된다. 버리기 전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만드는 아이티. 그런 아이티를 우리는 사랑하고 또 희망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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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꽃동네 (Haiti_Kkottongnae)

’꽃동네’는 사랑의 결핍 때문에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길가에서 다리 밑에서 아무 말 없이 죽어가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을 따뜻이 맞아들여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료해주며,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살다가 돌아가시면 장례해드리는 데까지 보살펴드리는 사랑과 구원의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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