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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제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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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9,532회 작성일 12-09-09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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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새로 만든 제대가 도착했다. 점심 때가 거의 다 되어 트럭 한 대가 왔는데,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우리를 도와주시는 서 루카 형제님이다. 우리가 부탁했던 제대를 직접 만들어 트럭에 싣고 오셨다. 나무로 만든 제대는 튼튼하게 잘 만들어졌고 위 아래가 분리되도록 만들어져 이동도 간편하다. 바로 미사 장소인 그랑살로 옮겨졌다.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함께 식사를 했다. 오늘 메뉴는 비빔밥! 나물이 들어가 정말 맛있었다. 루카 형제님도 좋아하셨다. 다음에 아이티 문어를 함께 먹기로 약속하고 형제님을 보내드렸다. 형제님이 새로 산 트럭을 빼용이 축복해 주셨다. 오후 시설 미사 때 오늘 도착한 제대를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성모님 생일에 의미있는 선물을 받았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도 함께 하여 아름다운 찬양을 들려주었다. 그동안 미사 때 불렀던 똑같은 노래인데도 역시 많은 젊은이들이 부르니 힘이 넘치고 훨씬 더 흥겨웠다. 아이티 특유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났다. 미사 후에 '다꼬'노래도 함께 불렀다. 모두 일어나서 몸을 좌우로 흔들며 신나게 찬양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었다.

오늘은 꽃동네가 생긴지 36주년이 되는 날이다. 저녁에 고기 파티를 하며 우리 꽃동네의 생일을 자축했다. 새로 오신 봉사자 부부의 얘기도 들어가며 모두가 귀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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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꽃동네 (Haiti_Kkottongnae)

’꽃동네’는 사랑의 결핍 때문에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길가에서 다리 밑에서 아무 말 없이 죽어가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을 따뜻이 맞아들여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료해주며,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살다가 돌아가시면 장례해드리는 데까지 보살펴드리는 사랑과 구원의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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