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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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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레작
댓글 0건 조회 10,237회 작성일 13-02-28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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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오후에는 일주일동안 어르신들이 복용할 약을 섹터별로 준비하는 작업을 한다.
간호파트 직원들이 주로 하고, 다른 직원들이 도와주기도 한다.
꽃동네가 오기 전까지는 간호사들이 필요한 약을 창고에서 대강 가져다가 투약하곤 했기 때문에 약품 손실도 많았고 지속적인 투약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약품의 반입과 유출을 꼼꼼히 기록하고 섹터별로 약을 준비하여 모니트리스들이 투약할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간호인력들이 매주 어르신들의 혈압을 체크하여 노트에 기록함에 따라 혈압 조절 정도를 보면서 약을 조절할 있게 되었다.
차츰 자리를 잡아가는 아이티꽃동네, 아이티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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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는 사랑의 결핍 때문에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길가에서 다리 밑에서 아무 말 없이 죽어가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을 따뜻이 맞아들여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료해주며,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살다가 돌아가시면 장례해드리는 데까지 보살펴드리는 사랑과 구원의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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