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문들과의 식사 > 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그랑문들과의 식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프레작
댓글 0건 조회 9,963회 작성일 13-02-14 05:09

본문

 
얼마 부터 아침, 점심 식사를 그랑문들과 함께 하게 되었다. 배식을 하는 그랑살에서 함께 배식을 하고 똑같은 음식을 받아 먹는다. 식사 그랑문들과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때를 보내고, 식사 기도를 바친 맛있게 식사를 한다. 할머니들 대부분은 음식을 각자의 집으로 가져가서 식사를 하신다. 오랫동안 그렇게 해오신 하다. 같이 먹고 싶은 우리는 아쉽지만 할머니 분과 함께 식탁에 둘러 앉아 식사를 한다. 메뉴는 간단하지만 소박한 가운데 할머니들과 우리는 하나가 된다. 우리 수도자들이 그랑문들과 함께 식사하게 되면서 주방에서도 음식에 신경을 쓰는 같다. 아이티 음식이 우리 입맛에 맞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것이 우리의 소명이라 생각하고 남김없이 먹는다. 밥을 같이 먹으면서 어르신들로부터 더욱 친밀감을 느낀다. 어르신들도 그러할 것이다. 아이티에 온지 8개월이 지났다. 점점 아이시엥(아이티사람)으로 변해가는 느낌이다. 우리 어르신들은 우리가 함께 주는 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해 하신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함께 있어 주는 것임을 새삼 깨닫는다. 아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3건 2 페이지
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3 프레작 9220 01-02
102 프레작 10566 01-02
101 프레작 9077 01-02
100 프레작 9400 01-02
99
응급수술 댓글1
프레작 13161 01-02
98 프레작 8961 01-08
97 프레작 9133 01-11
96 프레작 9614 01-11
95 프레작 9727 01-11
94 프레작 9285 01-11
93 프레작 9356 01-11
92 프레작 9385 01-11
91 프레작 10124 01-11
90
첫 진료 댓글1
프레작 12241 01-11
89 프레작 9468 01-11
88 프레작 10330 02-14
87 프레작 9943 02-14
86 프레작 10869 02-14
열람중 프레작 9964 02-14
84 프레작 10469 02-28
83 프레작 10687 02-28
82 프레작 12842 02-28
81 프레작 10276 02-28
80 프레작 10607 02-28
79 프레작 10618 02-28
78 프레작 10640 02-28
77 프레작 10410 03-19
76 프레작 10234 03-19
75 프레작 9857 03-19
74 프레작 10612 03-19

검색



아이티 꽃동네 (Haiti_Kkottongnae)

’꽃동네’는 사랑의 결핍 때문에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길가에서 다리 밑에서 아무 말 없이 죽어가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을 따뜻이 맞아들여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료해주며,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살다가 돌아가시면 장례해드리는 데까지 보살펴드리는 사랑과 구원의 공동체입니다.

  • 509-3442-9220
  • Rte Nationale #3, Beudet-Meyer, Croix des Bouquets, Haiti
Copyright © haitikkot.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