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평일미사 > 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첫 평일미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프레작
댓글 0건 조회 9,669회 작성일 13-01-11 04:00

본문

오늘부터 매일 아침 평일미사를 그랑문들과 함께 봉헌하기로 했다. 새벽 5시 40분에 시작되었다. 아직 해가 뜨기 전이라 어두웠지만 불을 밝히고 미사를 봉헌했다. 옆집 '마리아의 딸들' 수녀님들도 함께 하였다. 그랑문들이 미사 중에 점점 늘어나 나중에는 우리를 포함해 50명 정도가 미사에 참례하여 준비한 성체가 모자랄 정도였다. 주일미사 참석 인원이 150명인 것을 감안하면, 첫 평일미사에 이정도면 아주 많이 모인 편이다. 그동안 평일미사를 갈망해 오던 우리 그랑문들이 너무나 기뻐하는 것을 보면서 하느님의 은총이 너무나 크심에 감사드렸다. 공동체에 사제가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옆나라 도미니카 공화국에는 한국인 사제가 한 명도 없다고 한다. 앞으로 빼용한테 잘 해 주어야겠다. '있을 때 잘하라는…'
미사를 마칠 때 떠오르는 태양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하느님의 은총을 온몸으로 받으며 우리 모두는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였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아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3건 4 페이지
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3 프레작 10067 01-11
42 프레작 9340 01-11
41 프레작 9309 01-11
40 프레작 9234 01-11
열람중 프레작 9670 01-11
38 프레작 9566 01-11
37 프레작 9076 01-11
36 프레작 8914 01-08
35
응급수술 댓글1
프레작 13120 01-02
34 프레작 9350 01-02
33 프레작 9029 01-02
32 프레작 10504 01-02
31 프레작 9172 01-02
30 프레작 9233 01-02
29 프레작 9485 01-02
28 프레작 9863 01-02
27 프레작 9401 01-02
26 프레작 9546 01-02
25 프레작 9040 01-02
24 프레작 8935 01-02
23 프레작 9242 12-20
22 프레작 9158 12-09
21 프레작 9106 12-09
20 프레작 10207 12-05
19 프레작 8836 11-29
18 프레작 8556 11-28
17 프레작 8852 11-25
16 프레작 8984 11-19
15 프레작 9075 11-18
14 Admin 9704 11-15

검색



아이티 꽃동네 (Haiti_Kkottongnae)

’꽃동네’는 사랑의 결핍 때문에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길가에서 다리 밑에서 아무 말 없이 죽어가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을 따뜻이 맞아들여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료해주며,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살다가 돌아가시면 장례해드리는 데까지 보살펴드리는 사랑과 구원의 공동체입니다.

  • 509-3442-9220
  • Rte Nationale #3, Beudet-Meyer, Croix des Bouquets, Haiti
Copyright © haitikkot.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