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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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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레작
댓글 0건 조회 8,960회 작성일 13-01-0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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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에서 제일 큰 성당이다. 지진으로 무너지기 전까지는… 사고 당시 대주교님과 많은 신자들이 건물더미에 깔려 돌아가셨다. 아직도 복구는 되지 않고 있다. 예전에는 대통령 취임식까지 하던 유명한 성당이었다고 한다. 지진의 처참함은 지나갔지만 파괴된 건물들은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 많다. 보는 시각에 따라 이 나라 사정이 너무나 답답할 수도 있고, 그냥 덤덤할 수도 있다. 물론 복구는 되어야 한다. 그리고 가난도 벗어나야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이티에 필요한 것은 건전한 시민의식이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교육에 힘을 쏟는다면 훗날 하느님 마음에 드는 나라가 되어 있을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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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는 사랑의 결핍 때문에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길가에서 다리 밑에서 아무 말 없이 죽어가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을 따뜻이 맞아들여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료해주며,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살다가 돌아가시면 장례해드리는 데까지 보살펴드리는 사랑과 구원의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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