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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아이티 꽃동네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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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레작
댓글 0건 조회 10,206회 작성일 12-12-05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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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에서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로서 활동 중이신 이한식 미카엘 선생님 내외분이 아이티 꽃동네를 방문하셨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통증을 치료해 주기 위해서 의료 봉사차 오신 것이다. 두 분은 꽃동네 재속회원으로 지난 뉴저지 꽃동네 10주년 행사때 만난 것이 인연이 되어 오시게 되었다. 클리닉 운영으로 바쁘신 와중에서도 3박 4일의 귀한 시간을 내어 주셔서 이틀 동안 62명이나 되는 어르신들을 치료해 주셨다. 그것도 간단한 시술이 아닌 경막 외 주사 같은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처치들을 해 주셨다. 이 시술은 상당한 기간 동안 통증을 완화시켜 줄 수 있어 오랜 동안 허리와 다리 통증으로 고생해 온 우리 어르신들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였다. 오전, 오후 내내 숨돌릴 틈도 없이 환자를 진료해 주신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가장 보잘 것 없는 이들을 위해 기꺼이 내어 놓으시는 모습을 보며 나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바쁜 중에도 환자 한 분 한 분, 친절하게 인사해 주시는 모습에서 마음이 따뜻한 참 의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고, 겸손하게 또 위트있게 분위기를 살려가며 사람들을 편하게 해 주시는 모습 또한 인상 깊었다. 어르신들은 벌써부터 두 분의 다음 방문을 고대하고 있다. 아직도 우리 마을엔 통증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이 많다. 미카엘 선생님의 이번 방문이 아이티 꽃동네 의료봉사의 시작을 알리는 하느님의 따뜻한 선물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선생님 하시는 모든 일에 하느님의 큰 축복이 있기를 기도드린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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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꽃동네 (Haiti_Kkottongnae)

’꽃동네’는 사랑의 결핍 때문에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길가에서 다리 밑에서 아무 말 없이 죽어가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을 따뜻이 맞아들여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료해주며,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살다가 돌아가시면 장례해드리는 데까지 보살펴드리는 사랑과 구원의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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