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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목욕물 데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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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레작
댓글 0건 조회 26,803회 작성일 14-03-3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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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사람들은 더운 지방 사람들이라 더위에는 강하지만 추위에는 약하다. 뭐 추위라고 할 것 까지야 없지만 겨울에는 새벽에 제법 쌀쌀하다. 그래서 아침 목욕 때 더운 물을 섞어 어르신들의 몸을 씻겨 드린다. 물을 데우는 설비가 필요하여 고안한 것이 이것이다. 이런 통에 장작으로 불을 때어 물을 데우고 필요한 만큼 물을 받아간다. 이전 것도 좋았지만 새로 설치한 것도 괜찮아 편리하게 직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아이티는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들어 쓰는 일이 많다. 좀 불편한 면도 있지만 이런 것도 하나의 살아가는 재미로 볼 수 있다면 아이티에서의 삶이 재미있어 질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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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는 사랑의 결핍 때문에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길가에서 다리 밑에서 아무 말 없이 죽어가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을 따뜻이 맞아들여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료해주며,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살다가 돌아가시면 장례해드리는 데까지 보살펴드리는 사랑과 구원의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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