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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고양이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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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레작
댓글 0건 조회 13,245회 작성일 13-10-1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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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테에서 만난 고양이 가족. 새끼들이 엄마 젖을 먹느라 정신이 없다. 다가가니 잠시 어미가 경계하는 듯 하더니 자리를 뜨지 않는다. 음....겁을 상실했군..아무걱정 없이 어미 품에 파묻혀 있는 새끼들의 모습이 우리도 그런 때가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떠올리게 한다. 이제는 하느님 품 안에서 이렇게 평화를 누려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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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는 사랑의 결핍 때문에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길가에서 다리 밑에서 아무 말 없이 죽어가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을 따뜻이 맞아들여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료해주며,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살다가 돌아가시면 장례해드리는 데까지 보살펴드리는 사랑과 구원의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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