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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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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레작
댓글 0건 조회 11,307회 작성일 13-07-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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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꽃동네의 주방은 작지만 많은 일들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매끼니마다 3백명분의 식사를 준비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어떻게든 만들어내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어둡고 좁은 공간, 가스렌지가 녹이 슬어 가스불이 옆으로 새어나오는 열악한 이 공간에서는 오늘도 뜨거운 냄비 속에서 스프가 끓고 있다. 그래도 행복하게 웃음짓는 직원의 얼굴을 보면 행복의 기준은 우리 마음 속에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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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꽃동네 (Haiti_Kkottongnae)

’꽃동네’는 사랑의 결핍 때문에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길가에서 다리 밑에서 아무 말 없이 죽어가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을 따뜻이 맞아들여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료해주며,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살다가 돌아가시면 장례해드리는 데까지 보살펴드리는 사랑과 구원의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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