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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토요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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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레작
댓글 0건 조회 10,109회 작성일 13-01-02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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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오후에 드리는 시설미사...내년부터는 일요일 오전으로 시간을 옮기게 된다. 성가를 부르며 몸을 조금씩 흔드는 할머니들의 모습에서 하느님 앞에 순진한 어린이가 되는 단순한 진실을 깨닫는다. 인간은 자신의 기준으로 세상을 판단하지만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기준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신다. 우리 모두는 어린아이일 뿐, 하느님 앞에서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다. 사랑 받는 자녀로서 그 사랑을 제대로 누리고 있는지 나 자신을 돌아본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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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는 사랑의 결핍 때문에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길가에서 다리 밑에서 아무 말 없이 죽어가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을 따뜻이 맞아들여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료해주며,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살다가 돌아가시면 장례해드리는 데까지 보살펴드리는 사랑과 구원의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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