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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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오후에 드리는 시설미사...내년부터는 일요일 오전으로 시간을 옮기게 된다. 성가를 부르며 몸을 조금씩 흔드는 할머니들의 모습에서 하느님 앞에 순진한 어린이가 되는 단순한 진실을 깨닫는다. 인간은 자신의 기준으로 세상을 판단하지만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기준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신다. 우리 모두는 어린아이일 뿐, 하느님 앞에서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다. 사랑 받는 자녀로서 그 사랑을 제대로 누리고 있는지 나 자신을 돌아본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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