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 이야기
페이지 정보
본문
빼용께서 미사 강론 때 꽃동네의 시작에 대해 이야기 해 주셨다. 최귀동 할아버지와 오신부님의 만남. 밥 동냥 해서 얻어 먹을 힘조차 없는 걸인들에게 밥을 먹여 준 최귀동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아이티 꽃동네 어르신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같은 처지의 그랑문들로서는 최귀동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남의 얘기 같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얻어 먹을 힘만 있어도 남을 도울 수 있다는 얘기를 통해 용기를 얻어 남을 돕는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빼용의 꽃동네 이야기 강론은 매일 아침 아이티 꽃동네 미사에서 이어지고 있다. 꽃동네의 영성이 아이티에도 뿌리내리길 빈다. 아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