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공현 > 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주님공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프레작
댓글 0건 조회 10,076회 작성일 13-01-11 04:14

본문

동방에서 박사들이 별을 따라 예루살렘으로 찾아옵니다
 동방은 아라비아입니다
 박사들은 유다의 임금님을 경배하기위해 왔습니다
 헤로데에게 어디에서 왕이 나셨냐고 묻습니다
 헤로데는 베들레헴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박사들에게 가르쳐줍니다
 박사들은 별이 멈추어 선 곳에서 한 여인과 함께 있는 아기에게 땅에 엎드려 경배합니다 그곳은 마굿간이었습니다 누추한 곳에서 태어난 한 아기에게 박사들은 경배합니다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할 수 있게 만들었을까요
 겉으로 보기에는 초라하기 그지없는 조건이었는데 말이죠
 유다인의 왕이라고 믿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박사들은 확신이 있었습니다
 자신들이 동방에서부터 보아왔던 그 별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면 그들은 아기 예수님을 알아볼 수 없었을 겁니다
 동방의 별이 그들을 유다인의 임금에게 인도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그 별을 보았지만 알아볼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우리를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별이 있습니까?
 그것은 무엇입니까? 성경입니까? 성무일도입니까? 묵상기도입니까? 공동체입니까? 사도직입니까? 꽃동네 가족들입니까? 개인적인 체험입니까?
 
동방의 나라 대한민국에 박사가 6명 있었습니다
 그들은 간호박사, 목공박사, 펌프박사, 정리박사, 데포박사, 안박사였습니다
 어느날 그들은 하늘에 빛나는 오성을 보고 그 별을 따라 여행을 떠납니다
 그리고 긴 여행 끝에 아이티라는 섬나라에 도착하게 됩니다
 포르토프랭스에서 돌체여왕을 만난 그들은 임금이 태어나신 곳을 묻고, 이에 당황한 돌체여왕은 알랭학자와 사빈교사를 불러 그곳이 크와데부케임을 알아내게 됩니다
 돌체여왕은 박사들에게 임금을 찾아내면 쌀과 콩 등 모든 것을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하면서 그들을 보냈습니다
 마침내 박사들은 아이티꽃동네를 찾아내고 기뻐하며 새로 나신 임금께 땅에 엎드려 경배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가진 가장 귀한 보물들을 내어 놓습니다
 
우리를 아이티로 오게 만든 별은 무엇입니까?
 그 별이 아직도 우리 앞에 있습니까? 우리에게 보입니까? 그 별이 멈춘 곳에 우리의 임금님이 계시다고 믿습니까?
 우리가 따라가던 별은 우리를 아이티로 인도했고 크와데부케의 한 양로원 위에 멈추어 섰습니다
 그랑문들이 머무는 까이는 임금이 머무는 왕궁처럼 웅장하지도 호화롭지도 않지만 우리는 우리의 임금님이 이곳에 계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온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임금께 바쳤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이미 조금씩 열매를 맺어가고 있습니다
 아기예수님은 우리에게 모습을 드러내셨습니다
 우리가 특별해서 우리에게 당신을 드러내신 것이 아닙니다
 당신의 자비로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동방의 별은 우리 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별이신 예수님은 우리 안에 계십니다 아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3건 3 페이지
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3 프레작 12749 04-21
72 프레작 11200 04-21
71 프레작 11072 04-21
70 프레작 10495 04-21
69 프레작 10639 04-21
68 프레작 11231 04-21
67 프레작 10240 04-21
66 프레작 11933 04-21
65 프레작 10987 04-21
64 프레작 10198 04-21
63 프레작 10622 03-19
62 프레작 11565 03-19
61 프레작 10278 03-19
60 프레작 11250 03-19
59 프레작 10474 03-19
58 프레작 10941 03-19
57 프레작 11022 03-19
56 프레작 11275 02-28
55 프레작 11252 02-28
54 프레작 11241 02-28
53 프레작 10939 02-28
52 프레작 13501 02-28
51 프레작 11316 02-28
50 프레작 11113 02-28
49 프레작 10551 02-14
48 프레작 11502 02-14
47 프레작 10578 02-14
46 프레작 11034 02-14
열람중 프레작 10077 01-11
44
첫 진료 댓글1
프레작 12850 01-11

검색



아이티 꽃동네 (Haiti_Kkottongnae)

’꽃동네’는 사랑의 결핍 때문에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길가에서 다리 밑에서 아무 말 없이 죽어가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을 따뜻이 맞아들여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료해주며,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살다가 돌아가시면 장례해드리는 데까지 보살펴드리는 사랑과 구원의 공동체입니다.

  • 509-3442-9220
  • Rte Nationale #3, Beudet-Meyer, Croix des Bouquets, Haiti
Copyright © haitikkot.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