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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아이티 교민 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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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레작
댓글 0건 조회 12,187회 작성일 13-07-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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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 먼 아이티에도 몇 안되는 한인 신자분들이 계신다. 고맙게도 매주 일요일마다 우리 마을에 오셔서 우리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미사 참례를 하시고 미사 후에 우리와 함께 점심식사를 하신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아이티 한인 교민들의 만남의 장이 이루어진다. 그동안 매 주일 우리와 함께 해주신 한인 신자분들에 대한 고마움과 하느님의 은총이 더 풍성히 내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이티 한인 신자분들을 위한 1일 피정을 계획하게 되었다. 먼저 찬미와 율동의 시간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해보는 것인데도 신자분들이 열심히 율동을 따라해 주셨고 찬양을 하면서 마음 속에 주님의 깊은 평화를 느낄 수 있었다. 이어진 원장수녀님의 하느님 체험에 관한 강의는 신자분들 각자가 느끼는 하느님 상을 떠올리게 해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후 성체조배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한번 찬양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노래한 뒤 오늘 피정에 대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각 자의 나눔 속에서 우리 한 명 한 명에게 관심과 사랑을 부어주시는 하느님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늘 만나면서도 일상의 상투적인 대화만 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한 번 쯤 하느님 안에서 우리 안의 하느님 사랑에 대한 체험과 깨달음을 서로 나눌 때 그 사랑이 더 커지게 됨을 우리는 알게 된다. 피정을 마치고 하느님께 대한 감사와 기쁨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피정자들을 보며 하느님은 참으로 멋진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느님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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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는 사랑의 결핍 때문에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길가에서 다리 밑에서 아무 말 없이 죽어가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을 따뜻이 맞아들여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료해주며,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살다가 돌아가시면 장례해드리는 데까지 보살펴드리는 사랑과 구원의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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