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행복한 수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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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첫 목요일은 성시간을 하는 날. 방글라데시 출신의 데니시 요한 수사님이 향을 준비하던 중 함박 웃음을 짓고 있고 있다. 더위에 지치기 쉬운 우리 아이티꽃동네 공동체에 늘 웃음과 활력을 주는 데 아낌이 없는 요한 수사님. 그가 있기에 우리의 마음도 점점 어린아이를 닮아 간다. 한국에서 4년동안 살았기에 한국말도 잘 하는 수사님은 우리와 의사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정도다. 물론 가끔 창의적인 표현으로 우리 모두를 즐겁게 해 주지만 말이다. 요한 수사님이 잘 쓰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이것이 행복한 수사에요~!". 그렇다. 미움과 분노로 채우기에는 우리의 삶은 너무나 짧다. 한번의 호탕한 웃음으로 모든 걸 날려버리자. 데니시 요한 수사님처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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