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테 > 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상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프레작
댓글 0건 조회 30,373회 작성일 15-05-03 22:25

본문

230여분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다보니 아프신 분들도 있기마련이다. 그 중 거동을 못하시고 다른 이들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따로 모시는 구역이 있는데 "상테"라고 부른다.(불어로 '건강'이라는 뚯) 15명이 머물고 계신데 가끔 상태가 심각한 분들도 오신다. 욕창이 심해서 매일 상처관리가 필요한 분들도 있다. 식사를 못하시니 수액주사를 놓아드리고 감염이 있는 분들에게는 항생제 주사도 놓아드린다. 다행히 상태가 호전되는 분들도 계시지만 안타깝게 돌아가시는 분도 심심찮게 생긴다. 선종하기 전 신부님의 병자성사와 임종 전대사를 받고 하늘나라에 가실 준비를 마치신 분들은 비록 몸은 고통 중에 있지만 영혼은 평안한 가운데 이 세상을 떠날 준비를 마친다. 영원한 생명으로 가기위해 죽음은 더이상 피해야 할 것이 아닌 하느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과정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기쁨 중에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아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3건 1 페이지
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3 쎄작 6248 05-21
132 쎄작 6173 07-06
131 쎄작 9375 08-24
130 세작 13844 09-18
129 프레작 31928 06-14
128 프레작 34227 05-28
127 프레작 33576 05-25
126 프레작 34407 05-16
125 프레작 32453 05-12
열람중 프레작 30374 05-03
123 프레작 21899 05-03
122 프레작 22146 05-01
121 프레작 23190 03-28
120 프레작 21580 03-27
119 프레작 20451 03-20
118 프레작 29700 03-31
117 프레작 30635 03-31
116 프레작 31376 03-31
115 프레작 28165 03-31
114 프레작 27935 03-31
113 프레작 27501 03-31
112 프레작 27376 03-31
111 프레작 26849 03-30
110 프레작 19941 03-30
109 프레작 20458 03-30
108 프레작 18673 03-29
107 프레작 11523 03-17
106 프레작 11631 03-17
105 프레작 12205 03-17
104 프레작 12600 03-15

검색



아이티 꽃동네 (Haiti_Kkottongnae)

’꽃동네’는 사랑의 결핍 때문에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길가에서 다리 밑에서 아무 말 없이 죽어가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을 따뜻이 맞아들여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료해주며,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살다가 돌아가시면 장례해드리는 데까지 보살펴드리는 사랑과 구원의 공동체입니다.

  • 509-3442-9220
  • Rte Nationale #3, Beudet-Meyer, Croix des Bouquets, Haiti
Copyright © haitikkot.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