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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하루

아이티 의사들 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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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지아
댓글 0건 조회 300회 작성일 21-03-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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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청적 호흡기관의 장애와 소화기 장애를 앓고 있는 두아이들을 데리고 병원으로 갔다.

벼르고 벼르다가 간것이다.

병원가면 아이들이나 간병가는 사람들이 너무 고생스러워서...


그런데 병원 응급실이 의사들의 데모로 오늘까지 제대로 환자를 받지 않는다고 한다.

응급실은 한명의 의사가 몰려드는 환자 아이들 감당하기 어려워 그냥 보기에 죽을 정도 아니면 내일오라고 하면서 보낸다.


우리 아이들도 그렇지만 우리 옆에 있던 한살도 안되 보이는 아이가 창백하고 기운 없는 모습으로 엄마 팔에 안겨있었다.

무슨일로 왔냐고 지나가면서 물으니 열이나서 왔다고 한다.


병세가 좀 심각해 보이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해열제만 주고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한다.

그러면서 우리 두 아이들도 집에 갔다가 내일오라고 한다...


도라는 3일 가까이 밥도 잘 못먹고 먹으면 기침 가래로 죽을 것 처럼 힘들어 왔는데 집에 갔다가 내일 오라고 한다.


소아과 의사들이 데모한다고 한다.


이유는 납치 당한 의사가 살해당했다고 해서 의사들 전체가 파업을 결의하고 2일간 병원들이 문을 닫고 환자를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요즘 아이티는 데모, 납치, 강도, 죄수들 탈옥 등으로 안전이 무방비 상태이다.


그럼에도 병원에 가야하고 학교도 보내야하고 생필품도 사야하고 먹을 것도 사야하고 후원금도 받으러 다녀야한다.


살해 당한 의사에 대해서는 정말 안타깝고 슬픈일이고 다시는 그런일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의사들 전체가 그렇게 파업을 하면 그 피해는 의사를 죽인 사람들이 아니라 힘없고 돈없는 환자들에게 복수가 가해지는 것을 왜 생각하지 못할까?


돈과 권력이 있는 사람들은 전혀 그런 파업에 영향을 받지 않음을 누구나 알것이다.


가난한 사람들 대상으로 의술을 이용해 납치범들을 복수하는 것은 의사로서의 소명이나 자질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종종 국립병원의사들이 혹은 어느 병원의사들이 파업한다는 얘기를 듣는다. 


이유는 월급이 적어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런 마음과 정신자세로 평생 의사로 살아간다고 생각하니...



"나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라고 선서하지 않으셨나요 ?



제발, 의사들이여!!


당신들이 받은 그 능력은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서 주신 것이 아님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각자가 받은 의술은 인류에 도움이 되라고 받은 것이고 또 그렇게 사용해야할 의무를 갖고 계심을 잊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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