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이라도 사랑으로 하자. > 테마가 있는 하루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테마가 있는 하루

작은 일이라도 사랑으로 하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마지아
댓글 0건 조회 161회 작성일 21-01-13 08:37

본문

몇일전에 제가 하기 좀 어려워서 다른 사람에게 일을 부탁했다. 

그런데 우연히 그 자리에 돌아 가서 해놓은 일 보게 되었다.

순간 나도 모르게 "...... 아니.. 어쩜 이렇게 무책임하게 대충해놓았을까?" 하는 생각에

'아... 정말.. 이렇게 두면 일년 동안 먼지가 쌓여서 다음에 어떻게 쓰라고 하는 거지 ?' 


그 이후 다시 손을 보고 정리를 한다음, 계속 그 상황이 묵상이 되었다.

양성기때  자주 듣던 가르침.. 

무엇을 해도 마음을 다해서 해야 한다고.

그것이 수도자이고 수도 삶을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말씀이 떠올랐다.

우리가 자주 언급하는 형제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등등.. 그 사랑이라는 것이

단순히 관계안에서의 사랑의 행위 친절, 상냥, 온유, 자비, 용서 등을 넘어선 사랑의 행위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일을 무심하게 성의 없이 대충 해놓은 뒷모습은 아름답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내 삶을 반성해 본다.

상대방의 부족한 것을 보고 내 부족함을 돌아볼 기회가 되어 감사했다.

그래서 올 한해 2021년은 '작은 행위에 사랑을 실어, 마음을 담아 행하자' 를 모토로 삼아보련다.


사랑을 다해 행하는 것은 좀 더 많은 수고, 노력, 마음 씀이 필요하다. 

그래서 어쩌면 귀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해보자.  


창설자 신부님께서 한사람을 깊이 사랑하라 하셨다. 그리고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일하라고 하셨다.

그것이 행위의 사랑뿐 아니라 마음을 실어 보는 것이겠구나 싶다.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성실하고아주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일에도 불의하다.“ (루카 16,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건 1 페이지
테마가 있는 하루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4 마지아 7 03-04
33 마지아 156 01-16
열람중 마지아 162 01-13
31 최고관리자 150 01-07
30 마지아 338 09-20
29 Admin 5054 04-28
28 마지아 12097 12-31
27 마지아 8808 12-19
26 마지아 9966 10-08
25 Admin 4733 02-22
24 마지아 4585 02-22
23 Admin 7779 01-10
22 Admin 7617 01-10
21 Admin 7191 01-10
20 Admin 7136 01-10
19 Admin 6302 01-10
18 Admin 5175 01-10
17 마지아 5350 12-31
16 마지아 5235 12-31
15 마지아 4067 12-31
14 마지아 3677 12-31
13 마지아 3479 12-31
12 마지아 8786 09-03
11 마지아 4654 09-03
10 Admin 27228 02-26
9 Admin 27327 02-26
8 마지아 20496 11-05
7 마지아 19818 11-05
6 마지아 19892 11-05
5 마지아 19702 11-05

검색



아이티 꽃동네 (Haiti_Kkottongnae)

’꽃동네’는 사랑의 결핍 때문에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길가에서 다리 밑에서 아무 말 없이 죽어가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을 따뜻이 맞아들여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료해주며,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살다가 돌아가시면 장례해드리는 데까지 보살펴드리는 사랑과 구원의 공동체입니다.

  • 509-3442-9220
  • Rte Nationale #3, Beudet-Meyer, Croix des Bouquets, Haiti
Copyright © haitikkot.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