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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예술천사가 다녀간 꽃아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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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27,316회 작성일 13-02-20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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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예수!!
 
예술혼이 숨쉬는 아름다운 아이티에
예술혼을 지닌 두 아름다운 천사가 다녀갔습니다.
 
김하경 엘리사벳자매님은 2달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금요일
한국으로 돌아갔고
박준혜 크리스티나 자매님은 3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오후에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눈물을 보이며 몸을 실었습니다.
 
둘 모두 이곳 꽃동네 아이티에 너무나 큰 선물을 주고 갔습니다.
김하경자매님은 입구 양 벽에 우리 심볼과 이름을 페인트로 새겨주었습니다.
뜨거운 땡볕에서 매일 작업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선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서, 이 곳을 떠나는 날 아침까지 작업을 해서 완성하였습니다.
이제는 이곳을 더이상 이전 주소가 아닌, 꽃동네 아이티 이름으로 찾아올 수 있게 되었지요...
 
그리고 크리스티나 자매님은
미술 선생님인데, 이곳에서 가장 큰 강당인 성당이자 매일 식사를 하는 곳으로 쓰이는 그랑살(큰 방)
윗쪽 벽면에 아름다운 아이티와 꽃동네를 상징하는
세컷의 벽화를 완성했습니다.
공포를 느끼는 높이에 올라가 작업을 하면서도
담담하고, 대담하게 자신이 보고 느낀 꽃동네아이티를 솔직하게 표현하였습니다.
가운데는 이곳 빌리지의 풍경을, 양 옆에는 아이티의 아침과 밤을, 특히 밤에는 최귀동할아버지와 오신부님의
움막안의 만남의 장멸을 정말 멋지게 표현해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봉사하러 옵니다.
현지인들도, 외국인들도....
이곳에서 하느님이 만든 꽃동네가 널리 알려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의 정신이 이곳을 다녀가는 사람들을 통해서 꽃필 것입니다.
그 시작을 위해
큰 작업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간 두 예술천사에게...
감사와 사랑의 진심어린 마음 전합니다.
 
그리고 그 두 예술천사에게
주님의 뜻대로 사는 은총이 내리기를 믿음으로 기도합니다.
 
Mwen renmen nou an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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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꽃동네 (Haiti_Kkottongnae)

’꽃동네’는 사랑의 결핍 때문에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길가에서 다리 밑에서 아무 말 없이 죽어가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을 따뜻이 맞아들여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료해주며,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살다가 돌아가시면 장례해드리는 데까지 보살펴드리는 사랑과 구원의 공동체입니다.

  • 509-3442-9220
  • Rte Nationale #3, Beudet-Meyer, Croix des Bouquets, Ha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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