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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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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레작
댓글 0건 조회 9,843회 작성일 13-02-14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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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진료를 위해 대기하며 앉아 계신 우리 마을 그랑문들… 진료 모두 함께 시작기도를 바친다. 오늘은 찬양으로 시작기도를 대신했다. 함께 찬양하면서 그랑문들의 긴장과 진료 어색하던 분위기는 사라지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할 있었다.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클리닉에서 진료가 있고 금요일은 안과 진료가 있다. 녹내장 약이 떨어져서 한동안 약을 드렸는데 어제 구매한 약이 도착해서 한시름 놓았다. 미국의 은인께서 보내주신 안경도 도착해서 이제는 안경도 필요한 분들에게 드릴 있게 되었다.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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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는 사랑의 결핍 때문에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길가에서 다리 밑에서 아무 말 없이 죽어가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을 따뜻이 맞아들여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료해주며,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살다가 돌아가시면 장례해드리는 데까지 보살펴드리는 사랑과 구원의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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