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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 후원 안내

꽃동네 일정 (Calendar)

2020 년 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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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7일 요한 사도 축일의 선물 
마지아 작성일 19-12-31 04:35 조회수 11,120
 
참으로 자비하신 하느님께서는 매번 축일 선물을 잊지 않으시는 편이시다.올해 12월 27일 요한 사도 축일에도 우린 귀한 선물을 받았다.베나뮤즈 병원에서 일하는 자매님 한테서 연락이 왔다. 어떤 간호사가 길거리에서 상처로 뒤덮인 몸을 하고 길거리에 누워 있는 분을 근처 병원에 모셔 놓고 왔는데 도와줄 수 있냐고...그래서 모시고 온 그분은 등에 상처가 종이 가운과 붙어서 만지기만 해도 아파했다.그리고 우측 다리는 검정 비닐로 싸여 있었다.우선 목욕을 시키려고 옷과 비닐을 벗겼는데 다리가 썩어 문드러져서 1/3일 떨어져 나갔다.냄새가 지독한 것은 고사하고 너무 많이 버글거리는 구더기를 보고 모두 놀랐다. 아이티에 와서 환자들 몸에서 많은 구더기들을 제거했지만 이번이 최고 였다.  또 이렇게 어려운 분을 모시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러웠다.  그냥 호스로 물을 막 뿌려서 씻어내리고 싶지만 이놈들이 어디론가 살아 도망가서 파리가 된다고 생각하니 참을 수가 없었다.그래서 가능한 한 마리도 놓치지 않고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조심에서 물을 부어 씻어 내렸다.하루 두 차례씩 제거 하다보니 오늘은 구더기가 많이 줄었다. 그런데 성체 조배를 가서 앉아 눈을 감으면 상처들 속에 머리를 빽빽하게 박고서 죽은 듯 숨어 있는 녀석들이 눈앞에 어른거린다...   -_- ;;그런데 아저씨는 작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소리부터 한바탕 지르신다.그분의 얼굴에는 그동안 얼마나 험하게 살아 오셨는지 보였다.그래도 이런 소임은 기꺼이 즐겁게 할 수 있다.그런데 공동체 생활에서 관계 안의 어려움은 영혼을 죽인다. 주님 왜 십자가에는 매달리셔서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하시는지... 그냥 예수님의 사랑하나 믿고 따라 왔더니만 ...알고 보니.. 그렇게 당신처럼 살다가 죽으라고...  그런데 난 그럴 능력이 없다. 좀 너무 무리한 기대를 하시는 것은 아니실까.... 이 봉헌의 삶이 감사함과 더불어 어려움 그리고 이해할 수 없음 등의 감정들이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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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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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나라  
.....'모든 판단은 우리가 정한 것이고, 좋고 나쁘고의 구별이 없었습니다.''저에게 상처를 준 사람과 제가 상처를 준 사람들의 모든 상황이 이해가 되었고 그들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그들의 삶을 온전히 이…
작성일 04-28 조회수4001 Admin
 
참으로 자비하신 하느님께서는 매번 축일 선물을 잊지 않으시는 편이시다.올해 12월 27일 요한 사도 축일에도 우린 귀한 선물을 받았다.베나뮤즈 병원에서 일하는 자매님 한테서 연락이 왔다. 어떤 간호사가 길…
작성일 12-31 조회수11121 마지아
 
조슬린...지난주 핫 라인 선교단체에서 입소의뢰가 왔다.허름한 판자 집에서 딸과 둘이 사는데 조슬린, 그녀는 하반신 불구라서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고 살았다.그녀의 딸은 정신과 증상으로 계속 횡설수설했다…
작성일 12-19 조회수8272 마지아
 
바로 네가 예수였구나!  2019.9.11   창조 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살아가는 임마누엘! 웃을 수 있고, 울 수 있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네. 온 몸은 강직되어 통나무 같고 모기가 …
작성일 10-08 조회수9424 마지아
 
몇 년 전부터 마음먹고 있었던 아이티 꽃동네 방문이 실현되었다. 기뻤지만 한편으론 걱정과 두려움, 초조함, 부끄러움, 등 많은 단어들이 떠올라 갈 길을 무겁게 만들었다. 모든 근심걱정을 뒤로하고 함께가는 …
작성일 02-22 조회수4302 Admin
 
+ 그리스도 우리의 희망윈셀을 안고 달려오는 자매 직원분, 캐리온 가방을 가리려 박스를 들고 오시는 마지아 수녀님, 뜨거운 날씨에 아직 출발하지 않은 차 뒷편에 서 계시는 야고보 수녀님- 요한 수사님, 병원옷으…
작성일 02-22 조회수4157 마지아
 
공동 묘지를 떠나 다시 꽃동네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얽힌 차들로 복잡한 도로 오른편에 많은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서 있었다. “누가 다쳤나 보네요. 아마도 교통사고로 죽었을 거예요.” 아이티 도로 위에…
작성일 01-10 조회수7346 Admin
 
아이티 꽃동네에는 ‘쌍떼'라고 하는 입원 병동이 있다. 남녀가 구별되어 각각 열명씩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그들은 대부분 국립 병원 쓰레기장에 버려져 있다가 모셔진 분들이다. 작년에 이곳에서 하지가 마비된 …
작성일 01-10 조회수7158 Admin
 
아이티 꽃동네에는 약 스물 대여섯명의 아이들이 살고 있다. 모두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다. 신체 장애, 지적 장애, 복합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한 식구가 되어 살아 가고 있다. 적게는 한살이 갓 넘은 아기부터 십대…
작성일 01-10 조회수6721 Admin
 
There are about thirty children, aged one to teens, living in Haiti Kkottongnae. They live in the separate building called ‘House of the Angels’. All of them are handicapped, physically and/or me…
작성일 01-10 조회수6683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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